[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회경제 취약계층의 위해 올 하반기에 영구임대아파트 1만181가구를 공급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호매실 612가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총 1만181가구의 영구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새 집은 총 2420가구다. 임차인이 이사를 가 빈 집이 7761가구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시중 전세시세 대비 30% 수준에서 공급한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보증금은 26㎡ 기준으로 240만~250만원, 임대료는 월 4만~5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영구아파트 입주대상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자, 북한이탈주민, 65세이상 직계 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에게 주어진다. 입주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이 해당된다. 입주를 하려면 LH가 모집공고를 하고 나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는 지난 2014년에 1407가구, 올해 상반기에 1348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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