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절실한 사회초년생..행복주택 입주경쟁률 최고 208.54대 1
내집마련 절실한 사회초년생..행복주택 입주경쟁률 최고 208.54대 1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5.07.11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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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진태 기자]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신청자가 가장 많은 입주 희망자는 사회초년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주택 219가구 모집에 6872명이 접수했다. 입주경쟁률은 31.37대 1. 가장 낮은 입주계층은 420가구 모집에 923명이 접수한 신혼부부다. 입주경쟁률은 2.19대 1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 공급형에 신청자가 몰려 미달된 가구가 나왔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행복주택 4개 시범지구 입주자 모집 결과 신청자가 가장 많은 입주계층은 사회초년생으로 조사됐다. 행복주택 4개 시범지구는 송파삼전·서초내곡·구로천왕·강동강일지구 등이다.

국토부는 행복주택 847가구 가운데 219가구를 사회초년생에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19㎡~29㎡다. 지구별로 송파삼전지구 11가구, 서초내곡지구 28가구, 구로천왕지구 113가구, 강동강일지구 70가구다.

사회초년생은 국토부가 공급하는 행복주택 217가구 모집에 6872명이 접수했다. 입주경쟁률은 31.37대 1.

가장 높은 입주경쟁률을 보인 곳은 송파삼전지구 전용면적 20㎡다. 11가구 모집에 2294명이 신청했다. 입주경쟁률은 208.54대 1. 사회초년생 입주 모집은 대체적으로 높은 입주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반면 신혼부부들은 행복주택 입주계층 가운데 가장 낮은 입주경쟁률을 보였다.

신혼부부는 국토부가 공급하는 행복주택 420가구 모집에 923명이 접수했다. 입주경쟁률은 2.19대 1. 다만 일부 공급형에 신청자가 몰려 미달된 가구가 나왔다.

미달된 가구는 구로천왕·강동강일지구 전용면적 29㎡에서 나왔다. 구로천왕지구는 187가구 모집에 44가구, 강동강일지구는 208가구 모집에 78가구가 미달됐다.

국토부는 행복주택 847가구 가운데 420가구를 신혼부부에 공급한다. 공급하는 전용면적은 26㎡~41㎡다. 지구별로 송파삼전지구 12가구, 서초내곡지구 13가구, 구로천왕지구 187가구, 강동강일지구 208가구 공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17일이다. 계약기간은 LH가 9월 22~23일, SH공사가 오는 10월 6~8일이다. 입주는 10월 27일부터다. 단 강동강일지구 입주는 12월 28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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