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이 고민이라면? 30% 저렴한 LH 공공임대 951가구
전셋값이 고민이라면? 30% 저렴한 LH 공공임대 951가구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7.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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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시중 전세가격보다 30% 저렴한 다가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가운데 아직 임대가 되지 않은 951가구에 입주할 사람을 모집한다. 

LH는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사들여 시중 전세 시세보다 30%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입주 자격을 완화했다. 수급자부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3인 이하 가구의 경우 473만원)이하인 도시 근로자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득 50%이하, 소득 10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소득 70% 이하 ▲3순위는 소득 100% 이하인 자에 해당한다. 2년 단위로 계약갱신하고 최장 20년까지 계속 살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순위별 접수일에 LH 관할 지역본부(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LH에서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입주자로 선정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모집을 통해 전월세 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저소득층에 입주기회를 제공한다”며 “나아가 매분기 정기적으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서민주거안정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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