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 페이스북이 뮤직비디오 서비스를 내놓을 전망이다. 동영상 서비스 절대강자 유튜부의 대항마로 부상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뉴스피드에 뮤직비디오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대형 음반사와 제휴를 추진 중이다.
음반사와 협상은 초기 단계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몇 달 안에 페이스북과 음반사간 협상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은 음반사에 유튜브보다 더 많은 수익을 약속한 것으로 외신들은 전했다.
페이스북은 뮤직비디오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동영상 광고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다. 유튜브가 장악한 동영상 광고시장에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2004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시작해 현재 월 이용자 수가 10억4000만명에 달한다. 페이스북은 지난해부터 동영상 플랫폼 구축을 개시했다. 지난 4월 기준 페이스북의 하루 평균 평균 동영상 재생 횟수는 40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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