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버그 "미래 의사소통 수단은 텔레파시"
주커버그 "미래 의사소통 수단은 텔레파시"
  • 최현준 기자
  • 승인 2015.07.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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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창업자 주커버그가 미래 의사소통 수단으로 '텔레파시'로 꼽았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는 최근 '온라인 타운홀 미팅'의 질의응답에서 미래 의사소통수단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텔레파시"라고 답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11월부터 매달 한번씩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주커버그는 "언젠가 우리가 기술을 이용해 풍부한 생각 전체를 상대방에게 직접 보낼 수 있게 되리라고 믿는다"며 "여러분이 뭔가 생각하기만 하면 여러분의 친구들이 즉각 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되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지금 당장 '텔레파시'를 사용하기 위해 투자를 하거나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 2013년부터 주커버그는 전세계 누구든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전세계 인터넷'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팅에는 천재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박사, 영화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워츠제네거, 허핑턴 포스트의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과 같은 유명 인사들도 참여했다.

주커버그는 "나는 사람들에 관한 질문에 가장 관심이 많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모든 질병을 완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100만 배 더 많은 것을 배우도록 할 수 있을까?" 등의 흥미로운 질문을 예시로 올렸다.

현재 페이스북은 미래 인터넷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대출, 자산관리, 보험분야까지 금융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14억명에 달한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이들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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