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지니뮤직 애플워치로 들어가다..애플워치 서비스 개시
벅스•지니뮤직 애플워치로 들어가다..애플워치 서비스 개시
  • 이현지 기자
  • 승인 2015.06.27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T뮤직과 벅스뮤직이 애플워치 전용 음악서비스를 잇따라 공개했다. (사진=벅스뮤직, 지니뮤직)

벅스•지니뮤직이 애플워치 안으로 들어왔다. 애플워치 사용자들도 벅스뮤직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KT뮤직 큐레이션 서비스(컨텐츠 추천 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벅스는 지난 25일 애플워치의 한국 발매일(26일)에 앞서 iOS용 앱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애플워치로 사용하기 쉽게 ‘빠른 음악재생’에 중점을 뒀다. 애플워치를 지원하는 벅스 앱의 메뉴 구성은 ‘플레이어’ ‘내 앨범’ ‘검색’ 총 3가지다.

우선 애플워치에 설치된 벅스 앱 안의 '플레이어' 메뉴를 한 번만 누르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앨범 자켓 이미지와 가사도 애플워치에서 볼 수 있다. 좋아하는 곡이 재생중 일 때 ‘좋아’ 버튼을 누르면 보관함의 '좋아한 음악'에 듣는 곡이 저장된다. 또한 애플워치 안에서 플레이어 매뉴를 누르면 애플워치 소비자의 감정과 성향에 맞춰 음악을 자동적으로 선곡된다.

‘내 앨범’ 기능은 벅스뮤직에 별도로 정리해 둔 개인 음악 앨범을 손목 위 애플워치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최근 들은 곡’과 가장 ‘많이 들은 곡’도 지정해 들을 수 있다.

검색 메뉴에 음성 검색을 탑재했다. 즉 문자를 입력하기 어려운 애플워치의 특성을 고려해 음성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애플워치에서 음성으로 검색하면 벅스가 보유한 420만곡의 음악을 찾을 수 있다.

이어 KT뮤직도 지난 26일 애플워치 음악서비스 ‘지니’를 공개했다. 애플워치 전용 ‘지니’는 스포츠와 음악을 접목한 음악서비스다. 

애플워치 이용자들은 애플워치 시계 창에서 지니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지니 서비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니 스포츠’다. 야플워치에서 걷기, 달리기, 요가, 자전거, 헬스, 등산 6개의 메뉴를 누르면 이에 맞는 음악이 나온다.

애플워치 이용자들은 DJ들이 테마별로 선곡한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음악 차트, 오늘의 선곡 메뉴를 볼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