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 SM 만나 '한류 문화 공간'으로 변신
용산 아이파크몰 SM 만나 '한류 문화 공간'으로 변신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5.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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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 면세점 SM과 '원스톱 한류관광' 추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이 한류관광을 접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 호텔신라 합작면세점)은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원스톱 한류관광'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27일 SM엔터테인먼트와 '한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에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류 공연장을 조성한다. SM소속 한류 스타들은 이 공간에서 공연과 팬 사인회 등을 한다. 면세점 입구에는 '한류 스타의 거리'가 조성된다.

HDC면세점은 "쇼핑 뿐 아니라 공연과 전시, 상품 구매 등 한류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원스톱 한류관광은 중국 등 한류 문화를 선호하는 외국인의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함께 세운 HDC신라면세점은 세계 최대 규모 도심형 면세점 ‘DF랜드’를 용산 아이파크몰에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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