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사면, 이명박 당선인 면담 후 사면 '공방'
성완종 사면, 이명박 당선인 면담 후 사면 '공방'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5.04.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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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환종 사면 논란이 일고 있다. 성환종 경남기업 전 회장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의 사면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다. 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면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여당은 요청한 사람이 있다면 누군지 밝히라며 야당에 맞서고 있다.

성완종 회장은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7년 12월 28일 사면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날 이명박 당선인이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고 3일 후인 31일 성 회장은 사면 명단에 포함됐다.

야당은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요청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다”며 “새누리당의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도 부인하고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면을 결정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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