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넥슨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크로스 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이다. PC, 콘솔 플랫폼에서 개발 중이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다음 달 5일까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PC(Steam),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간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PC 플랫폼에서는 게임패드를 이용해 플레이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는 2차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된 게임성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존 ‘모나코’, ‘서울’ 맵이 합쳐져 새롭게 제작된 맵 ‘스카이웨이 스타디움(Skyway Stadium)’을 만나볼 수 있고 네 팀이 ‘코인’을 모아 ’은행’에 넣어 가장 많이 모은 팀이 승리하는 신규 모드 ‘뱅크 잇(Bank-It)’ 도 플레이할 수 있다.
또 24명이 여덟 팀으로 나뉘어 금고에 현금상자를 넣는 ‘토너먼트’ 모드, 48명이 네 라운드에 걸쳐 진행하는 ‘랭크 토너먼트’ 모드, 9명이 부담 없이 즐기는 ‘퀵 캐쉬’ 모드 등도 제공한다. ‘랭크 토너먼트’를 통해 획득한 티어에 따라 정식 론칭 시 영구 보상을 지급하며 ‘다이아몬드’ 티어 등극 시 ‘전설 다이아 무기 스킨’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이용지는 체형이 다른 캐릭터 3종, 무기 20종, 가젯 26종, 특수 능력 9종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성능, 캐릭터 움직임 등 한층 개선된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오픈 베타 테스트 기념 ‘배틀패스’를 제공하고 레벨을 올리면 정식 출시 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16개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