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분기 영업익 4202억…전년比 47%↑
넥슨, 3분기 영업익 4202억…전년比 47%↑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11.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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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넥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1203억엔(1조913억원), 영업이익 463억엔(420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47%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은 352억엔(319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3분기보다 15% 줄었다.

넥슨은 3분기 ‘FC 온라인’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PC온라인 스테디셀러의 안정적인 성과와 ‘FC 모바일’, ‘프라시아 전기’,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 라이브 타이틀의 성장세에 힘입어 자체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염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와 중국, 일본,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기타 지역 전체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호평을 받은 북미·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와 국경절 업데이트로 호조를 기록한 데 더해 지난 8월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의 성과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헸다. 같은 기간 일본은 ‘블루 아카이브’가 흥행을 지속하면서 매출이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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