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
쌍용차,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2.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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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계약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코란도 이모션은 온라인 론칭 세리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이 공개된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10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 결과 3주 만에 3500대를 돌파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4일 공개되는 론칭 세리머니는 코란도 이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일렉트릭 라이프를 친근하면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장점과 SUV의 장점을 담아 다채롭게 구성됐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MZ 세대의 e-Life, 일도 육아도 나만의 시간도 챙겨야 하는 스마트맘의 e-Life, 은퇴 후 멋진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시니어의 e-Life 등 코란도 이모션의 경제성, 첨단성, 안전성, 공간활용성, 편의성 등 주요 특장점을 위트있게 담았다. 오는 4일 오전 10시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다.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 전기차 대중화에 눈 높이를 맞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 부담 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하면 실제 구입은 2000만원 대로 가능하다.

쌍용차는 첫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이 초도 물량을 초과해 계약됨에 따라 배터리 공급 업체인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반도체 업체 등과 긴밀한 추가 물량 협의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3월 이후 사전 계약한 고객 순으로 인도를 시작한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트림에 따라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 등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원, E5 4390만원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등을 지원 받으면 2000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신차 관련 정보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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