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설립한 합작법인(JV) '블루오벌SK'를 통한 미국 내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해 5조1175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블루오벌SK가 생산할 배터리가 당초 예상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점을 반영해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결의로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배터리 사업 투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회사 측은 실제 투자 집행은 사업 진척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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