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금융결제원, 빅데이터로 골목상권 지원나선다
우리은행·금융결제원, 빅데이터로 골목상권 지원나선다
  • 최종훈 기자
  • 승인 2021.03.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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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보유 데이터 제휴 및 분석을 통한 융·결합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이 금융결제원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최종훈 기자] 우리은행이(은행장 권광석)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과 함께 골목시장 자영업자 영업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금융결제원과 ‘빅데이터 모델 공동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자사의 금융정보와 금융결제원의 가맹점 정보 등 양사 금융 데이터를 활용, 자영업자 매출정보 및 상권을 분석해 금융 플랫폼 고도화 및 소상공인 영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상반기 중으로 금융결제원이 실시 중인 ‘VAN 빅데이터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가맹점주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VAN 빅데이터 서비스는 소상공인 등 일반 가맹점에게 ▲정산·매출 관리 등의 통계 ▲재방문 고객 ▲일별 트렌드 ▲날씨 분석 등 다양한 예측·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골목시장 소상공인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서비스를 활용해 영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지주도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 및 디지털 뉴딜에 발맞춰 데이터 경제 촉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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