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상반기 내내 주가 상승’ 전망에 주가 '들썩'
SK하이닉스, ‘상반기 내내 주가 상승’ 전망에 주가 '들썩'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1.0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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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19일 장초반 강세다. (사진=네이버)
SK하이닉스 주가가 19일 장초반 강세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SK하이닉스가 19일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내내 주가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97% 뛴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주가 랠리가 상반기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D램 가격 급등과 낸드 턴어라운드로 실적 컨센서스가 탄력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진단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생각보다 높은 작년 4분기 출하량으로 D램 업체들의 재고는 매우 낮은 상태로, 서버 수요가 바닥을 확인했고 모바일과 PC 수요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1분기 D램 가격이 7%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낸드(NAND)도 턴어라운드 시그널이 발생했다"라며 “낸드 가격이 빠르면 올해 2분기 중 반등, 3분기에는 강하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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