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 LG화학, 잇단 호재에 신고가 경신
‘어닝서프라이즈’ LG화학, 잇단 호재에 신고가 경신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8.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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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상반기 車배터리 시장 1위
LG화학이 3일 장 초반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네이버)
LG화학이 3일 장 초반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LG화학이 3일 장 초반 또 다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한 지난 2분기 실적 등이 투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8.45% 뛴 6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전장 대비 11.97% 상승한 63만6000원까지 올라 전 거래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6조9352억원, 영업이익은 571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3%, 131.5% 증가했다.

윤장한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배터리 업체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특히 LG화학은 올해 자동차 배터리 생산 능력과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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