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농심, 해외 성장성 확대에 호실적 전망...목표가↑’
한화투자證 ‘농심, 해외 성장성 확대에 호실적 전망...목표가↑’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7.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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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순이익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4.3%, 665.8%↑
월별 한국 라면 수출 금액 및 성장률 추이. (사진=한화투자증권)
월별 한국 라면 수출 금액 및 성장률 추이. (사진=한화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화투자증권이 3일 농심에 대해 해외 성장성 확대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라면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해외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농심의 2분기 영업이익 40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4.3%, 665.8%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2분기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라면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 성장률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의 온라인 및 대형채널 공급이 확대되며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각 국가에서 한국 라면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고 있다”면서 “국내외 견조한 라면 수요로 당분간 이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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