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간편하게...신한은행, ‘쏠’에서 2차 금융지원대출 신청받는다
앱으로 간편하게...신한은행, ‘쏠’에서 2차 금융지원대출 신청받는다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5.18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에서 관련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에서 관련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한은행 고객은 영업점에 직접 가지 않아도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에서 관련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출한도는 1000만원 이내,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이날부터 사전접수가 시작되며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쏠(SOL)에서 대출 신청만 하면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표증명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과 같은 필수 제출 서류는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은행이 직접 발급한다.그 외 고객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등의 서류는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본점에 '보증심사 전담팀'을 신설해 보증서 심사 및 발급 업무도 고객의 영업점 내점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대출 심사 완료 후 고객이 신한 쏠(SOL)에서 대출금액, 기간, 금리 등이 명시된 전자문서 형태의 약정서를 확인하면 신한은행 계좌로 대출금이 입금된다.

신한 쏠(SOL)에서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외에도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관물량 처리 이차보전대출도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받을 수 있다.

한편, 2차 금융지원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오늘부터 사전접수가 시작되며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