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원, 자사주 47억원어치 매입...'책임경영 앞장'
포스코 임원, 자사주 47억원어치 매입...'책임경영 앞장'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3.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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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작년 3월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1기 포스코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작년 3월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1기 포스코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임원들이 주가 방어와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47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 임원 51명은 23일까지 총 26억원어치의 주식 1만6000주를 매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상장 5개사의 포스코그룹 임원 89명도 포스코인터내셔널 7만 4000주, 포스코케미칼 1만5000주 등 각자 소속된 회사의 주식 총 21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포스코 그룹사 전 임원은 앞으로도 추가로 회사 주식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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