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성장 동력'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현장 방문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성장 동력'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현장 방문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9.10.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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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리튬 추출 데모플랜트 건설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리튬 추출 데모플랜트 건설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스코 제공)

[화이트페이퍼=정지은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그룹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리튬 사업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염호의 리튬 추출 데모플랜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최 회장은 “성공적인 탐사결과 덕에 이곳 지구 반대편 안데스 산맥 4000m 고지에서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다”고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뢰에 기초한 파트너십을 잊지 말고 지역사회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현재 진행 중인 아르헨티나 염호의 정밀 탐사 결과, 리튬 매장량과 염수 생산 능력이 인수 계약 당시 산정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 당초 연간 2만5000톤의 수산화리튬을 약 20년간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 이보다 30년 늘어나 50년 이상 지속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포스코는 2020년 하반기까지 탐사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매장량 확인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8월 호주의 갤럭시리소시스사로부터 면적 1만7500ha의 아르헨티나 염호를 2억8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 광권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후 광권 추가확보를 통해 인근의 추가 광권을 획득해 포스코가 보유한 광권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27배에 해당하는 2만2800ha로 확장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호주 필바라미네랄스로부터 연간 4만톤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리튬 정광을 장기 구매키로 한데 더해 아르헨티나 염호를 통해 리튬 원료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료수급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년 내에 연산 6만5000톤 규모의 리튬 생산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돼 국내 배터리 고객사들에게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리튬 추출 데모플랜트를 2020년 상반기 준공하고, 향후 생산능력을 연간 2만5000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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