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 확진자 발생' 美앨라배마 공장 멈춰
현대차, '코로나 확진자 발생' 美앨라배마 공장 멈춰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3.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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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공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8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앨라배마공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8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18일(현지시간)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측은 미국 방역 당국과 협의해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앨라배마 공장은 현대차의 첫 미국 공장으로 지난 2005년부터 가동돼왔다. 연간 총 37만대의 차량이 생산되며, 약 3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 현대차 유럽 공장은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현재 하루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해외 자동차 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미국과 유럽 공장을 속속 멈춰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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