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코로나 방지' 콜센터 직원 22% 재택근무
SK브로드밴드, '코로나 방지' 콜센터 직원 22% 재택근무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3.1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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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콜센터 직원 300여명이 이달 16일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콜센터 직원 300여명이 이달 16일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사진=SK브로드밴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통신사 콜센터 재택근무 물결에 동참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6일부터 콜센터 전체 구성원 가운데 희망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택근무 대상은 1300여명으로, 전체 구성원 중 약 22.3%에 해당하는 규모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부터 상담사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출근 시간을 분산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에 대해서는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유급휴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1인당 1개씩 손 세정제를 지급하고 있다.

모든 콜센터는 월 1회 정기방역, 하루 3차례 개별 방역을 각각 하고 있으며, 외부 방문객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구로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콜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와 분산근무를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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