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LG이노텍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30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날보다 1.27%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침 보고서에서 "올해 5세대 이동통신(5G) 휴대폰 수요 증가로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주기판(HDI) 사업 중단 효과까지 감안하면 올해는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추가로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효율화가 진행되면 오는 2021년 영업이익 증가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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