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오픈뱅킹 전면 시행 앞서 'IT리스크' 합동점검
금융권, 오픈뱅킹 전면 시행 앞서 'IT리스크' 합동점검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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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13일 오후 4시부터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앞서 IT리스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권이 13일 오후 4시부터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앞서 IT리스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사진=금융위원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13일 오후 4시부터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앞서 IT리스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금융결제원에서 진행되는 훈련에는 관련 기관과 금융사,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정보유출, 서비스 마비, 부정거래 등 오픈뱅킹 실시 관련 다양한 위기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 사례를 도출하고 디도스 공격 등 각종 IT 리스크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훈련 회의를 통해 대응방안도 점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오픈뱅킹 업무와 관련한 사고에 대비하여 전체 참여기관간 상황 전파 및 예방·대응·복구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국민 금융서비스 편익과 안전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기존 오픈플랫폼 이용기관과 전자금융업자에 대해서도 추가 보안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보안점검 미이행 기관의 경우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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