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1조5000억 돌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1조5000억 돌파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1.2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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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3년,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지난 20일 기준으로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지난 20일 기준으로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국내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의 원조(元祖)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이하 MVP펀드) 순자산이 업계 최단 기간인 5년 7개월여만에 1조원을 훌쩍 넘겼다.

21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지난 20일 기준으로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 4월 1일 출시된 MVP펀드는 업계 최단기간 내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누적 수익률은 30.5%로 연평균 5.5%의 성과를 기록했다.

MVP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다. 변액보험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또는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낮은 펀드나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고,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높은 펀드로 갈아타는 등 유연하게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문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시기별로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국내 변액보험의 펀드 변경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MVP펀드는 이처럼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하며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또 MVP펀드는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31%에 달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지난 20일 현재 변액보험 3년,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업계 장기 수익률 1위의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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