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중동·유럽 등 해외 IR 본격화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중동·유럽 등 해외 IR 본격화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0.02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2일부터 중동과 유럽 지역에서, 이 달 중순에는 북미 지역에서 잇따라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2일부터 중동과 유럽 지역에서, 이 달 중순에는 북미 지역에서 잇따라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2일부터 중동과 유럽 지역에서, 이 달 중순에는 북미 지역에서 잇따라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해외 IR에는 북미 지역 연기금 등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과 유럽·중동지역 국부펀드 방문 일정이 잡혀있다.

지난 5월 손태승 회장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밀집 지역인 홍콩과 일본 지역 IR을 통해 외국인 지분율을 2% 이상 높였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주식 4%를 대만 푸본금융그룹에 매각했다.

손 회장은 이번 해외 IR에서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자산운용사, 부동산 신탁사 인수와 우리카드·종금에 대한 자회사 편입 등 비은행부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인수합병(M&A)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시장금리 하락 상황에 외국인투자자들이 과민하게 반응해 국내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손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안정적인 펀더멘탈과 최근 M&A 성과를 설명해 해외투자자 지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