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상반기 영업익 전년보다 59.1% 급감... 정부제재·일본 여행 감소 영향
진에어, 상반기 영업익 전년보다 59.1% 급감... 정부제재·일본 여행 감소 영향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8.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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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9.1% 감소했다. 매출액은은 5041억원으로 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82.1% 급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9.1% 감소했다. 매출액은은 5041억원으로 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82.1% 급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진에어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제제와 일본 여행 심리 위축에 의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9.1%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041억원으로 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82.1% 급감했다.

2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은 2140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5.5% 줄었고, 영업손실이 266억원 발생해 작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24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진에어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국토교통부 제재로 운영상 비효율이 심화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조현민 전 부사장이 외국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등기이사로 재직한 사실이 드러나 신규노선 취항, 추가 항공기 도입 등에서 정부제재를 받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1분기는 동계 인기 노선 증편 및 대형기 투입 등 탄력적 기재 운영으로 흑자를 냈지만, 2분기는 항공시장의 공급증가와 원화 약세 등으로 영업환경도 악화돼 실적 악화 흐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하반기에도 여객 수요 증가가 정체되고 일본 여행 심리가 위축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며 "대체 노선 증편, 인기 노선 대형기 투입 등의 전략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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