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년내 여성 부장 비율 15%까지 확대
우리은행, 3년내 여성 부장 비율 15%까지 확대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8.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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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에프아이에스는 여성가족부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자율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에프아이에스는 여성가족부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자율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율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에프아이에스는 채용부터 승진까지 성차별 금지는 물론 2022년까지 부장급 여성 비율 10~15%, 부부장급 여성 비율 20~45% 달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남녀가 협업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양성 협업지수’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2점을 받아 국내 브랜드 가치 상위 40개 기업 중 대상을 차지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에프아이에스의 양성 협업 우수사례가 널리 전파되고, 더 많은 금융 기업이 동참해 우리 사회 전반에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성에 대한 지원과 함께 성평등 기업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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