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1조원 FPSO 수주 따냈다...'올해 첫 해양플랜트'
삼성중공업, 1.1조원 FPSO 수주 따냈다...'올해 첫 해양플랜트'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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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에 대한 조건부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에 대한 조건부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첫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22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00억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1기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1%에 해당하며, 오는 2022년 3월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해 해상유전을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 해양플랜트는 인도 에너지기업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가 발주한 'MJ FPSO'로 인도 동쪽 심해에 설치하는 내용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릴라이언스 프로젝트 입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릴라이언스 MJ FPSO는 호주 바로사 FPSO, 나이지리아 봉가사우스웨스트 FPSO 등과 함께 삼성중공업이 올해 해양플랜트 부문 수주 목표(2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공들였던 해양플랜트 사업이다.

지난해 말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라 발주가 연기됐다가 최근 유가 반등세에 힘입어 4월 중에 입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를 포함해 올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7척을 수주하는 등 모두 23억 달러(약 2조6254억원)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치 78억 달러의 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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