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자율주행 기술 들고 2019서울모터쇼 참가
SK텔레콤, 5G 자율주행 기술 들고 2019서울모터쇼 참가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3.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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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자율주행 카셰어링∙양자보안 게이트웨이∙HD맵 등 혁신 기술 전시
28일 SK텔레콤이 2019서울모터쇼에 참가해 5G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SK텔레콤)
28일 SK텔레콤이 2019서울모터쇼에 참가해 5G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SK텔레콤)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SK텔레콤이 2019서울모터쇼에 참가해 5G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하고 세미나를 여는 등 초연결 사회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SK텔레콤은 총 7개 주제관 중 ‘커넥티드 월드’에 100㎡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5G 이동통신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 고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과 함께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변화할 운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차량 내에 설치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AR 길 안내를 받고 주유와 충전∙주차∙물품 구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AI 기반 맞춤형 미디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SK텔레콤은 올해 CES와 MWC등 글로벌 ICT 행사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혁신기술들을 선보인다. 5G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 단일광자 라이다, HD맵 업데이트 등을 소개한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29일 열리는 2019서울모터쇼 개막식 키노트에서 ‘5G가 열어가는 모빌리티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5G 네트워크에 연결된 AI비서가 출근길을 안내하고, 5G의 초저지연, 초광대역 특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생활 혁신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4월 3일 AI, 5G 등 IT와 자동차가 융합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 산업 세미나'에서 기술현황과 향후 산업 트렌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모빌리티 영역 내 다양한 산업이 빠르게 융합하고 있다"면서 "SK텔레콤은 앞선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열린 협업 관계를 모색하고, 자사 AI∙미디어∙보안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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