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에 한국 기업 390곳 참여한다...美·中 이어 세번째 규모
CES에 한국 기업 390곳 참여한다...美·中 이어 세번째 규모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1.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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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최대 가전쇼로 불리는 ‘CES 2020’이 개최된다. (사진=연합뉴스)
이달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최대 IT가전쇼로 불리는 ‘CES 2020’이 개최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올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0'에 한국 기업 390여곳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6곳, 중소기업 184곳, 스타트업 200여곳으로 특히 스타트업 참가자가 작년(113곳) 대비 77% 증가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미국 343곳, 프랑스 240곳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스타트업 참가자로 중국 84곳, 대만 64곳, 일본 34곳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와 서울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KICTA 등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면서 참가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전체로 보면 한국 참가기업 수는 작년 298곳보다 92곳 늘어났으며 미국(1933곳), 중국(1368곳)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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