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 기술' 경복궁서 발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 기술' 경복궁서 발휘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3.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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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ㆍ나무 심기, 관람객 휴게장소 확대 등 재능기부
삼성물산은 리조트 부문 정금용 대표를 비롯한 70여명의 임직원이 지난 27일 경복궁에서 문화재 보호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리조트 부문 정금용 대표를 비롯한 70여명의 임직원이 지난 27일 경복궁에서 문화재 보호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사진=삼성물산)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경복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정금용 대표를 비롯한 70여명의 임직원이 지난 27일 경복궁에서 조경 사업의 노하우를 이용해 화초류와 나무를 심고 관람객의 휴게장소를 확대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지난 2013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은 후 창경궁, 덕수궁, 종묘 등 73개 문화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6년부터는 지역 문화재 대상으로 확대해 용인 에버랜드 인근 서원, 향교, 고택 등에서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에버랜드는 에스원의 탐지견 센터를 위탁 운영하면서 흰개미 탐지견을 활용해 전국의 목조문화재에 대한 흰개미 피해조사 현장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금용 대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면서 "업의 전문성과 임직원의 재능을 살려 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에버랜드 소속 '문화재 흰개미 탐지견'(사진=연합뉴스)
에버랜드 소속 '문화재 흰개미 탐지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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