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사장이 한국주택협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19일 한국주택협회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대철 현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대철 회장은 지난해 3월 전임 김한기 회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올해 3월까지 1년간 주택협회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번에 13대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돼 임기 3년의 회장직을 이어간다.
김대철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내 주택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주택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규제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사장, HDC 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는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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