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다용도 소형 책상 '5만9천원'
이마트, 다용도 소형 책상 '5만9천원'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2.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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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식탁ㆍ컴퓨터책상ㆍ화장대 등으로 활용 가능...84cm 친환경 책상 2종 출시
18일 이마트가 소형 가구 선호 트랜드에 맞춰 신제품 소형 책상 2종을 5만원대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제품 중 윈드책상(사진=이마트)
18일 이마트가 소형 가구 선호 트랜드에 맞춰 신제품 소형 책상 2종을 5만원대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제품 중 윈드책상(사진=이마트)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이마트가 소형 가구 선호 트랜드에 맞춰 다용도 소형 책상 신제품을 선보인다.

18일 이마트는 신학기 할인 대전과 함께 다용도 소형 책상 2종을 5만원대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2종 에어/윈드책상은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E0 등급의 친환경 보드와 독일의 샤트데코(Schattdecor)사의 마감재를 사용한 길이 84cm의 다용도 책상이다.

공부용이나 컴퓨터용 책상은 물론 화장대로도 활용 가능한데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해 이마트는 다양한 고객층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소형 책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대학생, 직장인 단독 가구의 경우 원룸 등 좁은 공간에 식탁, 노트북책상, 화장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다용도 소형 책상을 선호하는 추세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에서도 작은 사이즈의 다용도 책상이 인기다.

이에 이마트의 소형 책상 판매량이 대형 책상을 앞질렀다. 2017년 전체 책상 판매량의 14%에 불과했던 소형 책상 판매량 비중은 2018년 50%까지 급격히 증가했으며, 올해(1월 1일~2월 14일) 들어서는 58%까지 치솟았다. 소형 책상 매출 역시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고객 수요에 호응해 기존 인기 상품을 10~20% 할인해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27일(수)까지 신학기 할인 대전을 열고 책상, 신학기 가방, 아동 의류 등 다양한 신학기 상품 할인에 나선다. 다양한 신학기 책상 상품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신학기에 수요가 높은 가방과 의류 등도 할인해 선보이며 어린이 칫솔치약, 교정 젓가락 세트, 도시락 식기 등 신학기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좁은 공간에 활용도가 높은 소형 다용도 책상이 1인 가구 및 중·고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에 활용도 높은 가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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