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에 '초대형 샤넬 향수' 이색 조형물 설치
롯데백화점, 본점에 '초대형 샤넬 향수' 이색 조형물 설치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1.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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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NO.5 L' EAU(로) 레드 에디션 출시 기념해 거대 조형물 설치하고 샘플링 등 팝업행사 진행
롯데백화점이 샤넬의 새로운 향수 출시를 기념해 거대 조형물을 설치하고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월23일 부터 2월28일 까지 본점 외곽에 '샤넬 NO.5 L' EAU(로) 레드 에디션 초대형 향수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샤넬의 새로운 향수 출시를 기념해 거대 조형물을 설치하고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월23일 부터 2월28일 까지 본점 외곽에 '샤넬 NO.5 L' EAU(로) 레드 에디션 초대형 향수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샤넬의 새로운 향수 출시를 기념해 거대 조형물을 설치하고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월23일 부터 2월28일 까지 본점 외곽에 '샤넬 NO.5 L' EAU(로) 레드 에디션 초대형 향수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높이 8M, 총 무게 5톤의 초대형 샤넬 향수는 국내에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조형물이다.

전시 기간 동안 본점 샤넬 매장에서는 고객들에게 향수 샘플링, 샤넬 시그니처 액세서리 증정, 랩핑(선물포장) 서비스 등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샤넬의 신제품 '샤넬 NO.5 L’EAU(로) 레드 에디션' 향수는 코코 샤넬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NO.5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한정판 제품으로 오직 2월28일(목)까지만 판매되며, 샤넬의 NO.5 바디오일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외곽과 1층 등 유동인구가 많고 인구가 밀집된 장소에서 팝업 행사를 지속해 고객들에게 상품과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해외명품 브랜드들이 롯데백화점에 보내는 팝업 러브콜이 늘고 있다. 2018년에만 8월엔 디올(Dior)과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10월엔 토즈(TOD’S)와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이, 11월에는 몽블랑(Montblanc)과 벨루티(berluti)가, 12월에는 불가리(Bulgari) 퍼퓸이, 2019년 1월에는 불가리 쥬얼리 등이 팝업 행사를 희망했다.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 안대준 상무는 "이번 샤넬 NO.5 L’EAU(로) 레드 에디션 초대형 향수 조형물 설치 이벤트는 해외 명품 화장품과 롯데백화점의 단독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백화점 외곽과 1층에서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샤넬의 한정판 제품을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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