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4600만대로 책정됐다. 이는 이달 초 분양한 인근 '래미안리더스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날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3.3㎡당 평균 4687만원의 분양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이달 초 분양한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 분양가는 3.3㎡당 평균 4489만원이었다.
직전 분양 단지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3.3㎡당 2000만원가량 저렴해 올해 마지막 '강남 로또'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0∼132㎡, 모두 848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10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97% 가량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상품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0㎡A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A 2가구 ▲132㎡A 3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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