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DMC SK뷰' 청약흥행...평균 91대 1·최고 238대 1
서울 은평 'DMC SK뷰' 청약흥행...평균 91대 1·최고 238대 1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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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개관한 DMC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 동안 약 1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SK건설)
지난 14일 개관한 DMC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 동안 약 1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SK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은평구 'DMC SK뷰'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1.62대 1, 최고 238.1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DMC SK뷰는 지난 19일 1순위 청약접수 신청 결과 150가구 모집에 1만374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을 91.6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형에서 나왔다. 총 21명 모집에 5002명이 몰려 238.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59㎡B가 191.29대 1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차지했으며, 전용 84㎡A형과 B형은 각각 77.86대 1, 73.54대 1 역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일하게 추첨제가 적용되는 전용 112㎡는 25가구 모집에 2297가구가 청약해 9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전용 84㎡C형은 31.53대 1, 84㎡D형은 33.89대 1, 84㎡E형은 40.00대 1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은평구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청약제도 개편 이후 서울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난 11일 변경된 청약제도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 수도권, 광역시 등지에서는 민영주택을 분양할 때는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해야한다.

앞서, 지난 14일 개관한 DMC SK뷰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 간 1만8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청약흥행이 예고되기도 했다.

DMC SK뷰는 이달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을 진행하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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