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000억원 규모 창업벤처펀드 조성... 4차 산업·바이오·헬스케어 투자
신한금융, 1000억원 규모 창업벤처펀드 조성... 4차 산업·바이오·헬스케어 투자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8.1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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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신한BNPP창업벤처펀드1호’를 조성하고 4차 산업, 바이오, 헬스케어 등 분야 벤처기업 800여개에 투자한다. (사신제공=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신한BNPP창업벤처펀드1호’를 조성하고 4차 산업, 바이오, 헬스케어 등 분야 벤처기업 800여개에 투자한다.

26일 신한금융은 혁신성장 금융생태계를 조성·지원하기 위해 GIB(그룹&글로벌 IB)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 출자를 통해 약 3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하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과 함께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신한BNPP창업벤처펀드1호’를 결성했다. 정책출자기관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올해 말 약 1조원 규모로 결성될 13개 하위펀드도 선정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내년과 2020년에도 ‘창업벤처펀드’ 플랫폼을 통해 1000억원씩 모두 2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 매년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성된 펀드는 4차 산업, 바이오, 헬스케어 등의 분야 벤처기업 800여개 이상에 투자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창업벤처펀드를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혁신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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