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 연결 공동조사 논의 시작...관련주 강세
남북, 철도 연결 공동조사 논의 시작...관련주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1.26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이 26일 공동 철도 연결과 관련해 논의를 함께 시작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가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남북이 26일 공동 철도 연결과 관련해 논의를 함께 시작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가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남북이 26일 공동 철도 연결과 관련해 논의를 함께 시작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가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20분 기준 대아티아이가 전날보다 6.61% 오른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같은 시각 푸른기술(+2.16%), 현대로템(+2.42%) 등도 강세다.

이날 통일부는 남북이 철도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현지 공동조사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후반부터 조사에 착수한다. 이는 군사분계선 통행을 관리하는 유엔사에 48시간 전에 통보해야 하는 절차를 감안한 시간표다.

조사는 개성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구간부터 시작되며, 남측 기관차가 6량 객차를 끌고 방북한 뒤, 북측 기관차에 객차를 인계하면, 북측 기관차로 이동하는 방식이 논의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