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KEB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은 반려동물 주인이 유고 시, 후견인에게 보살핌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을 동시에 출시했다.
26일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은 반려동물 돌봄·후견을 위한 상품 ‘펫(PET)사랑신탁’과 ‘펫사랑 무배당더블케어보험’을 동시 출시했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펫사랑신탁’은 위탁자가 생전에 하나은행과 신탁계약을 하고 본인 유고 시에 반려동물을 돌봐줄 귀속권자를 정해 자금을 남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 나이는 20∼60세이고, 가입금액은 1만~1억원,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도 할 수 있다.
하나생명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드는 보살핌 비용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주인의 재해사망도 보장하는 상품이다. 보험료를 납입 한 계약일 이후 5년 시점부터 매년 10만 원씩 5년(60회)간 반려동물 미용, 의료비 등 보살핌 비용을 지원한다. 보험 만기인 10년에는 납입 보험료에서 중간에 받은 돈을 제외한 전액을 돌려준다.
반려동물 주인이 재해로 사망했을 때 지급하는 사망보험금 1500만원(휴일 사망시 3천만원)을 ‘펫사랑신탁’으로 수령하면 후견비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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