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전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미세먼지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오공 주가가 전날보다 9.12% 뛴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웰크론(4.85%), 크린앤사이언스(4.26%), 성창오토텍(4.21%), 케이엠(3.86%), 위닉스(3.19%), 디에이치피코리아(2.71%) 등 나머지 관련주도 동반 오름세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을 포함해, 연천·가평·양평을 제외한 경기도 지역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 발령해 시행할 수 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000명에도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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