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관리종목 해제 호재에 장 초반 ‘급등’
차바이오텍, 관리종목 해제 호재에 장 초반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9.20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 기대감 및 상반기 실적 호조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 기대감 및 상반기 실적 호조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 기대감 및 상반기 실적 호조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36분 기준 차바이오텍이 전거래일에 비해 13.76% 폭등한 2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제약바이오업체의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와 관련해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한 제약바이오사가 4개 사업연도 연속 적자를 내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지 않는 '상장유지조건 특례'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차바이오텍은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해 적자를 기록,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지만 이같은 감독 지침에 투자 자금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차바이오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225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164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은 21%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도 개선됐다.

차바이오텍은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MSO(병원경영지원), 세포치료제 연구사업 및 제대혈,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 의료업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