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계도 쏠림 현상... CJ대한통운 '웃고' 중소업체들 '짐싸고'
택배업계도 쏠림 현상... CJ대한통운 '웃고' 중소업체들 '짐싸고'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9.10 14: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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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에서 1위업체인 CJ대한통운이 시장점유율을 늘려가는 가운데 중소업체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CJ대한통운)
택배업계에서 1위업체인 CJ대한통운이 시장점유율을 늘려가는 가운데 중소업체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CJ대한통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최근 택배업계에서도 상위 업체들의 시장 독식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소업체들이 문을 닫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의 시장점유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 초 동부·KGB·옐로우캡 택배 등 중소 택배사의 통합으로 출발한 드림택배(KG로지스)는 지난 달 영업을 중단했다.

시장점유율 5.2%를 차지하는 드림택배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상위업체들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중소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은배영토를 급속도로 늘리고 있다. 택배지도의 45% 이상을 점유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택배시장은 CJ대한통운과 현대택배(롯데), 한진, 우체국, 로젠 등 상위 5개 업체를 제외하면 나머지 10개 군소택배업체들이 15%의 택배시장에서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1위 업체인 CJ대한통운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CJ대한통운의 시장점유율은 45.5%로 지난 200829.8%보다 15.7%포인트 성장했다.

업계 2위인 현대택배는 지난해 12.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200813.5%보다 0.9%포인트 하락했고, 3위 한진은 지난해 12.2%를 기록 10년 전 보다 0.3%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우체국(8.1%)과 로젠택배(7.1%)는 각각 3%,1.3%포인트 하락했다. 이들 4개 업체가 차지하고 있는 택배시장 점유율은 40.0%로 집계됐다.

나머지 드림, 경동, 합동, 고려, 용마, 일양, 천일, 동진특송, 성화기업 등 택배업체는 대부분 입지가 줄어들었다.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 합병과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꼽았다. CJ대통 관계자는 “20132위 업체와의 합병과 지속적인 시설투자, 배송구역 조정을 통한 배송밀집도 향상 등에 의해 입지를 넓혀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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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스마일 2018-09-10 16:22:48
범죄혐의 택배기사의 무혐의라는 거짓말만 믿고 복직시켜 피해자 집에 재배치 한것은 엄연한 관리 실수인데도 "개인의 일탈"과 "집배점과 계약한 개인사업자로 자사직원이 아니라서 CJ대한통운측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택배사와 택배기사의 고용계약을 고객이며 피해자에게 적용하여 자사 관리책임까지 회피하는 것으로 명백한 기만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