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최근 추석선물을 온라인에서 사전에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라인 유통업체들도 추석선물 사전판매 행사를 열고 나섰다.
27일 지마켓은 다음 달 2일까지 '미리미리 추석' 판촉을 열고 대량 구매 품목과 벌초 관련 용품 등을 최대 58%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최대 2만원,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체 선물 특가 코너에서는 다량의 선물세트를 한꺼번에 사야 하는 사업자와 개인 소비자를 위해 단체 선물로 적합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추석을 맞아 특별한 상품도 준비됐다. 애경산업은 '화투'를 콘셉트로 생활용품과 화투를 결합한 재미있고 추석 선물세트인 '함께하는 기쁨세트'를 선보인다.
상품은 비누, 샴푸 등 생활용품과 화투로 구성된다. 가격은 1만원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재미있게 선물하기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플래닛 11번가 역시 31일까지 5일 동안 추석선물 사전판매 행사인 '추석마중 다드림' 기획전을 실시한다. 명절선물세트의 대세 브랜드인 CJ, 동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브랜드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일찍부터 추석준비를 시작한 고객들을 위해 단 5일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T멤버십 최대 22% 할인(최대 5000원)혜택과 브랜드별 쿠폰을 통해 중복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가공식품(CJ, 동원, 대상, 롯데네슬레, 세노비스, GNM 자연의품격, 천호앤케어, 서울약사신협), 신선식품(농협, 돌코리아, 프레시지), 뷰티(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 총 14개다.
다음 달에는 농협몰과 제휴해 한우 선물세트, 명인 젓갈세트, 장류 세트 등을 내놓는 특별한 '숙성 기획전'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