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윤재승 회장 욕설 논란에 주가 흔들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 욕설 논란에 주가 흔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8.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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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윤재승 회장 욕설 논란에 장 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대웅제약이 윤재승 회장 욕설 논란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대웅제약이 윤재승 회장 욕설 논란에 장 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1.51% 떨어진 채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장중 8000원(-4.02%)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YTN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윤 회장은 자사 직원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언과 욕설을 일삼아왔다. 이에 윤재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윤 회장은 이날 사과문에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업무 회의와 보고과정 등에서 경솔한 저의 언행으로 당사자 뿐 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하신 다른 분들께도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오늘 이후 즉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전승호·윤재춘 공동대표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경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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