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50개 제약사와 최초 채용박람회 개최
제약바이오협회, 50개 제약사와 최초 채용박람회 개최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8.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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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온 제약 바이오 업계가 채용박람회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채용에 나선다. (사진=픽사베이)
꾸준히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온 제약 바이오 업계가 채용박람회를 열고 적극적인 채용에 나선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국내 180여개 제약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최초로 채용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제약바이오 업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상담과 설명회, 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내달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 업체 대표 단체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각각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내달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50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를 연다. 

국내 180여 개 제약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도해 채용 관련 행사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채용 상담이 가능한 50여 개 제약사의 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유한양행, 한미약품, GC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메디톡스 등 5개사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명문제약 등 일부 제약사는 상담 뿐 아니라 실제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제약업계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제약업계 종사자 수는 10년 사이 27%가량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제약업계는 정규직 비중이 높은 데다 일자리 자체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젊은 층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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