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온산 공장 매각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9분 기준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거래일에 비해 4.85%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해양플랜트 모듈 등을 제작하던 온산 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온산공장은 해양플랜트 수주가 끊기면서 2016년 11월부터 가동이 중단됐고, 생산설비가 철거됐다.
해양플랜트 산업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해당 공장 매각 후 현대중공업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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