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저가 매수에 힘입어 12거래일 만에 2300선을 회복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1포인트(0.51%) 오른 2307.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1735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8억원, 141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셀트리온이 얀센에 램시마 획득권 관련 승소하면서 3.31% 오른 28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영국 원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당하며 2.85% 하락한 3만235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역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3포인트(1.90%) 오른 790.2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억원, 35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39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 치웠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