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삼계탕 간편식으로 즐긴다...판매 늘어 즐거운 비명
복날 삼계탕 간편식으로 즐긴다...판매 늘어 즐거운 비명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7.27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날에 삼계탕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세계푸드, 하림)
복날에 삼계탕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세계푸드, 하림)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폭염에 삼계탕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제업체들이 바빠졌다.

27일 신세계푸드는 이달 1일부터 판매한 삼계탕 간편식 '올반 삼계탕' 11만 개 물량이 모두 동났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소비자가 보인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는 생산량을 20%나 늘렸는데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가 완료됐다""보양식을 즐기는 이들이 별도 조리가 필요 없는 가정간편식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정간편식의 맛과 품질이 전문 매장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는 반면, 가격은 1만원 미만으로 합리적인 이유도 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중복인 이날과 다음 달 16일 말복을 대비해 긴급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도 혼밥족을 위한 하림 신선 삼계탕을 내놨다. 국내산 100% 신선한 닭을 사용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다. 봉지째 약 20분간 중탕으로 데우거나 냄비에 내용물을 담고 10분 정도 끓이면 삼계탕 한그릇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하림은 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함께 협업해 가정간편식 삼계탕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PB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AF)’의 삼계탕이다. 한 마리와 반 마리 삼계탕은 물론 국물이 진한 녹두삼계탕과 영양들깨 삼계탕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