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8350원 결정에...상한가 친 주식
내년 최저임금 8350원 결정에...상한가 친 주식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7.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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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키오스크 관련주가 장 중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키오스크 관련주가 장 중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키오스크 관련주가 장 중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 기준 케이씨에스는 전거래일 보다 29.85%(1230원) 폭등한 5350원을 나타내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케이씨에스는 키오스트 단말사업 외에도 무정지, 실시간 솔루션에 논스탑 SI사업, 기업솔루션 및 교통 인프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키오스크란 그래픽, 통신카드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음성서비스, 동영상 구현 등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을 말한다.

같은 시각 키오스크 관련주인 케이씨티(21.91%)와 글로벌텍스프리(3.04%), 한국전자금융(4%) 등도 모두 강세다.

이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이 하반기 경제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 뿐만 아니라, 무인 시장이 커지면서 2016년 200억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대화형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2017년 220억달러, 2023년에는 31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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