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한국도로공사, 중기 50억원 상생펀드로 지원
대구은행-한국도로공사, 중기 50억원 상생펀드로 지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7.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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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사진=대구은행)
대구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사진=대구은행)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대구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3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출은 은행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조성한 상생펀드 50억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전체한도는 50억원이며 업체별 한도는 최고 5억원 이내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1.50% 기본감면에 금리감면 옵션에 따라 최고 1.20%까지 한국도로공사 상생펀드 기반의 대출금리우대를 적용해 최고 2.70%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 

대구은행 측은 "지역 핵심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상생펀드 및 금융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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